KBS 여론조사 중 한 장의 인포그래픽이 SNS 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.
바로, 청년 남성, 이대남으로 칭해지는 인구의 반응이었습니다.
"기회가 되면 내 것을 나눠 타인을 도울 것이다."
좀 특이하다고 여겨집니다.
특이하다고 여겨진다는 것은 저는 청년 남성과는 거리가 먼 개념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.
사실, 저도 청년인데 … 틀니끼고, 중년 남성이 되어야겠습니다.
아! 중년은 아직 틀니를 안 끼나요? :)
어찌되었든, 뭐랄까, 약간 전시 상태, 전쟁중인 남성의 심리 상황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.
즉, 지나친 경쟁 노출로 인한 과이성 상태 → 이성 붕괴 현상으로 이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?
어쩌면, 소유관의 차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고소득층 청년 남성이 갖는 소유관의 차이, 저소득층 청년 남성이 갖는 소유관의 차이인 겁니다.
물론, 그렇다고 해서 다른 성별, 계층, 연령과의 차이가 이렇게 극명한 것은 좀 이례적입니다.
RAW data 가 궁금해지네요.
만약, 이 data 가 사실에 가깝다면, 가까운 미래에 상당한 사회적 충격, 분란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.
유럽의 극우화 현상이 있기 이전의 그래프와 유사하네요.
주변을 돌아보며, 공동체가 갖는 상생의 힘을 길러야겠습니다.
저 그래프는 사실과 거리가 멀었으면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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