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가 ETF 를 처음으로 만난 것은 2012년 무렵이었습니다.
당시, 한국거래소에서 대학생을 상대로 홍보대사를 모집했고, 당시 제가 1기로 활동했습니다.
그리고 ETF 를 만납니다.
한국거래소에서 내준 ETF 에 관한 책이었는데, 참 신선했던 기억이 납니다.
"주식처럼 거래 가능한 펀드?"
"펀드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?"
"주식에 붙는 거래세도 면제된다?"
아니, 이렇게 좋은 것이 있는데, 사람들은 왜 안 하지?
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.
제가 투자를 2008년에 처음 시작했고, ETF 를 만난 이후로는 ETF 를 자주 활용했습니다.
그리고 M 증권사의 투권인으로 일하다가, '15년에 현재의 회사를 창업합니다.
그리고 ETF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선보입니다.
문제는 2015년에도 ETF 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.ㅡㅡㅡ
영업하기 참 힘들었습니다. 지금도 그렇지만….
ETF 에 대한 소개를 통해 니즈를 충분히 환기한 후에 ETF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야 했으니까요 :)
욕도 많이 먹었습니다. 당시만 해도, ETF 거래량이 너무 낮아서 종종 문제가 발생했습니다.
그렇게 연금저축펀드 ETF 포트폴리오를 제공했고, 지금은 퇴직연금까지 ETF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
정말 ETF 전도사처럼 살았습니다.^^;;;
2019년 말, 연금저축 & 퇴직연금 ETF 규모가 4,537억 원이었습니다.
2020년 5월에는 8,204억 원이 되었다고 합니다.
무려, 3,600억 이상 규모가 늘어난 셈입니다.
자료 :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: investpension.miraeasset.com/contents/view.do?idx=12844
앞으로, ETF 규모는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.
거래상의 문제도 사라질 것이며, ETF 를 통한 자산배분 솔루션은 점점 더 견고해지지 않을까요?
수수료 등을 고려할 때, 중장기적으로 ETF 를 활용한 연금 투자가 좋습니다.
연금저축펀드 ETF / 퇴직연금 ETF 를 선택하세요 :)
연금 자산 규모의 확대로 우리 주식시장의 규모, 성장성 또한 높아지기를 기대합니다.
토트인베스트먼트 네이버 블로그 : blog.naver.com/sgwfc1
토트, 앞으로도 큰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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