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식 투자 결정 과정, 친구와의 카톡(feat. 1시간 이내)
친구와 카톡으로 나눈 대화였습니다. 주식 투자를 어떻게 시작하고, 결정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. 그 친구는 회계학을 전공했습니다. 아마 경영학, 경제학, 회계학, 세무학을 전공하셨다면 본 내용이 이해되실 것 같습니다. 다음에 차례로 풀어드릴 기회가 생기면, 풀어서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:) .. 1. 젤 첨. 차트 한 번 슥 봄. (모멘텀, 듀얼 모멘텀 전략 쓸 수 있는지, 추세추종 전략 쓸 수 있는지 계산 때려봄.) 바로 옆에 뜨는 PER, Forward PER, PBR 체크. 이거 괜찮으면, 담으로. 2. 종목분석 들어감. 매출, 영업이익. (적자나면, 걍 나가거나;;; 어느 분기에서 어떻게 적자났는지 봄.) 영업이익률. 영업현금흐름. 이 과정에서 투자현금흐름도 같이 볼 수 있음. 순이익..
2021. 7. 6.
수익 & 손실, 모두 복리 효과(!) …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께
수익도 손실도 복리 효과입니다. 손실난 계좌를 수익 계좌로 바꾸는 것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입니다. 주식, 펀드, ETF 등등. 투자는 모두 복리 효과를 가집니다. 예금, 적금 이율은 단리입니다. 재테크, 투자, 자산관리 관점에서 꼭 필요한 개념, 바로 복리입니다. 네, 사실 위와 같은 구조입니다. 똑같이 수익률 20% 였으니, 원금 회복 아니냐?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. 수익률 -20% 를 경험했다면, 다음 수익률로 +25% 를 거둬야 원금 회복이 가능합니다. 손실이 크면, 클수록, 원금 회복을 위한 수익률은 더 높아져야 합니다. 이 과정에서 손실을 줄이기 위한, '저위험 전략' 을 추구하면, 원금 회복 기간은 더 길어집니다. 그렇다고 해서 위험을 담보하는, '중위험 또..
2021. 6. 7.